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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의 오마카세 1번지, 『스시스이렌』방문기

by Cooldog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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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1. 10. 6(수)
상호명 : 스시스이렌
메   뉴 : 런치 (6만), 디너 (12만)
총   평 : ★★★★★ (5.0/5.0) 재방문 의사 만땅

 

위치는 대략 이렇다. 

광교 카페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으로 대중교통으로는 좀 가기 힘든? 

자차나 택시이용을 권장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https://app.catchtable.co.kr/)을 이용하거나, 유선으로 예약해야하며...

런치/디너 모두 예약없이는 가기 어렵다 생각하면 된다.

 

퇴근후 부산여행의 전사들과 함께 여행뒷풀이를 5개월만에 하기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매장앞에는 2~3개 주차할 자리가 있으며, 그곳이 없다면 근처에 요령껏 하길 바란다.

 

이런곳에 왔는데 ㅎㅎ 주류를 빼놓을수 없겠지??

우선 사케를 시켜 천천히 한입에 한잔씩 마시자.. 

 

직원분의 설명을 잘 듣고 우선 한병을 마시고.. 정신차려보니 3병이나 순삭했네? ㅎㅎ

첫번째 사케가 더 괜찮았고, 마지막 소주도 언더락으로 마시니 잘 넘어가더라

 

송로버섯 계란찜을 선두로 천천히 

나의 혀와 모든 장기들에 스며들었고, 어느새 포만감과 만족감을 포함한 행복이 찾아왔다.

 

모든 메뉴들은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설명과 함께 우리 앞에 놓여진다.

하지만..

분명히 이해하고 기억하며, 감동까지 버무려 목넘김을 하였건만..

적어놓지 않으면 그 정보들도 함께 여과없이 소화되는구나....

어디가서 자랑질이라도 하는척이라도 하려면....

좀 적고 기억하고 공부하자 ㅎㅎ

술이 들어갈수록 역시 사진의 초점도 흐려진다

마지막 디저트까지 훌륭하였다.

 

물론 저렴하지도 가깝지도 않아서 자주 오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언제고 생각나는 곳이며, 시간을 아껴서라도 충분히 올만한 가치가 있는 집이다.

 

이 곳을 사랑하게 되었고, 또 다시 좋은사람들과의 시간을 위해 주저없이 재방문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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