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망포 로컬 중의 로컬 맛집, 『수산포차 청해』방문기
오랜만이다.
코로나 이후에 술 마시러 다니지 않았다면 당연히 거짓말이지만,
나름 룸이나 사람들이 붐비지 않은 곳을 찾아 다녔는데, 저녁식사 자리를 찾던 중
갑자기 생각이 찾아와 방문하게 되었다.
** 수원 망포 로컬 중의 로컬 맛집, 『수산포차 청해』 위치/내부
솔직히 모르는 사람은 오기 힘들다. 망포역에서도 3정거장 안쪽으로 들어와야 하고,
긴자, 우설화 망포점 근처이긴 하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와 주차도 잘 안되는 곳에 있다.
제목과 같이 정말 로컬 중의 로컬 맛집이다.
내부는 정말 허름한 식당이며, 테이블은 20개정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이라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유명무실할 것으로 보인다.
*** 수원 망포 로컬 중의 로컬 맛집, 『수산포차 청해』 메뉴
메뉴는 이렇다.
가격변동이 약간 있었고, 모듬회는 회만, 코스로 먹고 싶으면 밑에 1人 얼마~ 이런식으로 바꿨다.
코스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오른쪽에 있는 해물 개별 메뉴들은 시켜본적은 없다.
나는 사람들을 내 맛집에 소개해주고 갈때 "우와~ 괜찮네" 소리가 참 좋다.
내가 요리한것도 내가 쏘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듣기 좋다.
오늘도 역시~ ㅎㅎ
수산포차 청해는 노빠꾸다 그냥 회부터 한그릇 실하게 주셨다.
회를 먹고 있자니 여러가지 해물들이 쏟아져 나왔고, 우리는 한잔한잔 빈병들을 쌓아갔다.
조금만 마신것같은데...5명이서 12병이네 ㅠㅠ
싱싱한 것들이 참 좋다.
마지막에 지리까지 깔끔하게 먹었는데, 지리를 못 찍었네 ㅎㅎ
**** 수원 망포 로컬 중의 로컬 맛집, 『수산포차 청해』 한줄평
언제든지 누구와도 함께 가서 만족감을 표출할 수 있는 곳, 또 가고 싶다~!! 4.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