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영통(망포) 최고 김밥집, 『어른 김밥』 방문기
아들과 공원에서 뛰어놀다
날씨가 무더워서 일까? 아이는 "아빠 목말라~ 아빠 배고파~~"를 연신 외쳤다.
물이야 가져온 얼음물로 지원하면 되겠지만...
배고프다는 말을 잘 안하던 놈이 이러니 (밥먹은지 얼마 안됬는데...)
뭐라도 빨리 먹여야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망포역 부근에 위치한 『어른김밥』
** 수원 영통(망포) 최고 김밥집, 『어른 김밥』 위치/내부
망포역 8번 출구 부근의 GS25를 찾으면 빠르다.
골목에 있어 사람들이 찾기 어려울수도 있겠으나,
왠걸..주문은 밀려있고 사람들은 김밥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내부는 이렇다. 도서관같은 책상에서 칸칸이 앉아서 먹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개인 자리가 좁지도 않다. 편안하세 옆에있는 사람과 식사를 할수도
혼자 김밥에 집중하며 맛을 음미하기에도 좋다.
밖에는 안내 팻말?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이쁘 디자인으로 손님들을 반기고 있고,
안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고,
주문을 하면 안쪽에서 "띵동~"소리와 함께 주문된 음식을 준비하게 되어있다.
내부도 훤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다 보이고,
또 손님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만큼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 수원 영통(망포) 최고 김밥집, 『어른 김밥』 메뉴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데,
배고픔에 허덕이는 아들을 보면서 하나하나 고를 시간이 없었다.
김밥집으로 픽업하러 가는 중 배민으로 주문을 하였지만, 주문이 밀려있어 10분 정도 기다렸다.
주문한 3종 김밥을 가지고 집으로 뛰어오듯 돌어왔다.
두툼한 김밥이 나와 아이를 안도시켰으며, 이정도 먹으면 배부르겠다 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개봉을 해볼까?
밥은 이제 조연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아니 키토김밥은 아예 밥을 캐스팅 하지도 않고,
그 자리에 계란 지단을 넣었다. 밥만큼 찰기가 없어 잘 흐트러 지지만, 다이어트 식으로 좋을 듯하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참 먹음직 스럽다.
**** 수원 영통(망포) 최고 김밥집, 『어른 김밥』 한줄평
▶ 당분간 대체할 곳이 없을 듯 하다.
영통(망포) 부근에서 김밥은 무조건 이곳 4.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