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영통 중심상가 소고기 맛집, 『영포화로』방문기
친한 동기형이 미국으로 장기 출장은 간다 한다.
그래도 아무거나 먹여서 보낼 수 없으니, 소고기는 먹어야겠지?
헌데....그 양반 덩치로 봐서 이름있는 곳 갔다가는 주머니가 빵꾸나겠지?? ㅎㅎ
가성비가 좋지만 절대 떨어지지 않은 새로운 곳을 찾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이 이 영포화로였다.
** 수원 영통 중심상가 소고기 맛집, 『영포화로』 위치/내부
영통/망포에도 매점이있는 듯한데, 내가 간곳은 영통점이였다.
수원 출입국외국인청 근처, 영통 중심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쪽에서 가장 유명하다 할 수 있는 『깡우동』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영포화로』 간판을 맞이할 수 있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양쪽 사이드에 4테이블정도가 있고, 가운데에 3테이블 정도가 구분되어 있다.
유명 소고기나 갈비집 같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 였다.
*** 수원 영통 중심상가 소고기 맛집, 『영포화로』 메뉴
자리에 앉으니 밑반찬들과 함께 앞뒤로 볼 수 있는 메뉴판을 건네 주었다.
단품에 비해 세트 메뉴가 크게 싼거 같지는 않지만, 우리는 세트1을 주문했다.
사이드 자리에 앉아서 적혀있는 메뉴들을 제대로 보지 않고 시켰는데,
나중에 화장실을 갔다오면서 보니 메뉴판에 없는 한정메뉴들도 있더라.
먼저 밑반찬은 간결하다. 하지만 하나하나가 맛이 좋고, 계속 귀찮게 더달하고 하면 계속 준다.
세트1이 나왔다. 고기들이 적당한 크기여서 굽기도 먹기도 좋았다. 고기의 질도 꾀나 좋았다.
어디에도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지만, 잠깐 밖에 나와보니 수미드되고 있는 고기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왠지 이것을 봐서 그런지, 두번째 판을 먹었을때 더더욱 맛있는 소고기를 접할 수 있었다.
소고기를 정신없이 구우면서 두판을 먹었는데, 먼가 허전하다. 술도 많이 못마신것 같다.
그래서 육회탕탕이와 가리비를 더 먹고, 된장밥까지 먹고 나니 기분 좋게 배부르게 되었다.
(솔직히 더 먹고도 싶었지만 영포수산이라고 하는 메뉴들은 생각하는 가격보다 비싸서 주문을 안했다.)
**** 수원 영통 중심상가 소고기 맛집, 『영포화로』 한줄평
삼삼오오 모여서 가성비 좋은 소고기를 먹고 싶다면 추천! 3.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