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화성 양다리 맛집, 『원시다자 숯불 양다리구이 - 병점 3호점』방문기
어느날 후배 한명이
"과장님~ 혹시 양다리 드려보셨어요? 요즘 유튜브에서 난리난 곳이 있는데, 아셔요?" 라는 물음에
꼭 가봐야 하겠다는 답만 늘어 놓다가, 시기를 놓쳐 이제 줄서서 먹을 수 밖에 없는 곳으로 바뀐 '원시다자'
퇴근 후 가야하는데... 그놈의 유튜브가 먼지.. 병점점을 간신히 예약해서 번개로 4명이 출동하게 되었다.
(* 정육왕, 운동부~에서 소개된 곳은 원시다자 본점)
** 수원 화성 양다리 맛집, 『원시다자 숯불 양다리구이 - 병점 3호점』 위치/내부
병점 3호점은 병점 근린공원 근처에 있고,
쉽게는 병점 메인 상권인 롯데시네마에서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 T맵으로 잘 찾기 바람)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10개 정도씩 되어있고,
통로는 딱 사람 한명정도 지나갈 수 있는 정도로만 되어있어, 좁다면 좁게 되어있었다.
어떤 분들은 답답하다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된다.
*** 수원 화성 양다리 맛집, 『원시다자 숯불 양다리구이 - 병점 3호점』 메뉴
메뉴는 이러하다.
양고기 위주로 되어있고, 2명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따로 있다.
또한 술을 마시는데, 양고기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서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들로 구성되어있다.
우리는 4명이서 양다리 '대'를 우선 시키고,
부추와 같이 먹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같이 주문을 하였다.
초벌이 된 양다리가 나왔다.
꼬챙이에 꼿아서 나온 양다리가 숯불 위에서 구워지는걸 보니 너무너무 먹음직 스러웠다.
고기가 거의 구워졌을때쯤
사장님께서 먹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우선 목이 버섯과 고기!! 맛있구요!!
추가로 시킨 부추와 고기!! 역시 맛있었다.
꼬챙이 쇼타임이 끝난 양다리를 사장님이 해체를 해서 다시 주셨고,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구워서 마져 다 먹었다.
해체된 양다리를 가져다 주시면서 국물을 가져다 주셨는데,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소주로 주종을 바꾸었다.
양고기로 우려낸 곰탕같아 보였는데,
진하게 우려낸 것이 참 맛있게 소주를 땡기게 했다.
맛있게 먹고 마시면서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
'경장육슬'을 시켜 삼박자를 모두 갖춘 원시다자 점령전은 너무 만족스럽게 마무리 지었다.
**** 수원 화성 양다리 맛집, 『원시다자 숯불 양다리구이 - 병점 3호점』 한줄평
▶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원시다자!! 또 갈꺼야!! 4.5 /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