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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1. 11. 1(월)
상호명 : 수원회관
메 뉴 : 냉동삼겹살 (11천원), 가정식백반 (8천원)
총 평 : ★★★ (3.0/5.0), 옛 분위기와 추억이 그립다면 가볼만한 곳
늦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이 너무 빨리 간 것이다.
이것들 나없이 벌써 고기를 올려놓고 한잔하고 있겠지?
동기형이 상받은 날이나 조촐하게 축하자리를 만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는 수원시청 옆 골목으로 한~두블럭 내려가면 짜잔 나타났다.
수원회관의 주된 메뉴는 "가정식백반"과 "냉동삼겹살"
1차부터 과하게 많이 먹으면 오래 많이 못먹는다는 가정하에 정해진 메뉴였다.
역시나 열심히 굽고 있었다.
다행히 거의 다 구었을때 도착을 했네, 일단 한잔 짠~
축하해
냉삼 뿐 아니라 가정식 백반도 하나 시켰다.
적당히 먹을반한 반찬들이 깔렸고, 냉삼과 먹기 편안하게 좋았다.
고기는 너무 단단히 얼지 않고, 굽기에 좋게 나왔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메인은 가정식백반과 냉동 삼겹살이긴 하나...
개인적으로는 "전라도전찌개"?? 이건 먼데 이렇게 비싸지?
다음에 혹시 오게 된다면 도전해 보리라
처음 다짐과 같이 많이 무리하지 않게 먹었다.
적당한 취기와 포만감이 기분 좋게 2차로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내가 주도해서 약속을 잡는다면 이곳을 1차로 할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하지만 옛날 분위기에 냉삼이 땡긴다면 한번쯤 생각날만한 곳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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