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2.9.6~8 (2박 3일)
장소: 안돌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471-7
벌써 마지막 숙소였다.
제주에서의 일주일은 진짜 순식간에 지나갔고,
우리 4가족만의 여행이라 더더욱 서로에서 집중할 수 있어 그랬던 것 같다.
다른 숙소들도 모두 좋았지만,
마지막은 진짜 제주스러운 집에서 투숙해보고자 찾던 중
에어비앤비에서 이곳 『제주 안돌채』를 예약 할 수 있었다.
제주돌채 [안돌채]: 햇살 가득한 툇마루가 있는 공간 Jeju Private Stay - 구좌읍의 펜션(한국)에서 살
한국 구좌읍의 펜션 [제주돌채]는 제주 동쪽, 구좌읍 상도리 끝자락, 세화리와 하도리에 맞닿아 있는 독채펜션입니다. - 제주의 전통 초가돌집이나, 실내는 불편함이 없도록 현대식으로 꾸몄습
www.airbnb.co.kr
사진만 너무너무 이쁘게 나온 숙소들이 많지 않은가?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으로 구좌읍을 갔는데,
헐....
똑같네.. 너무너무 이쁜 숙소였다.
밤에 찍어도 이렇게 이쁘고,
낮에 찍으면 아름다운 제주 날씨와 더불어 더더욱 이쁜 외관이였다.
겉은 너무 제주스럽지만,
안은 투숙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시설들로 갖춰져 있었다.
사장님께서 미술과 음악에 조회가 깊으신지,
미술관련 책들과 CD/LP, 스피커들이 보기만 해도 상당했다.
커피와 술을 즐길수 있도록 도구들과 잔들이 준비되어있고,
부엌에는 여러 식기들과 정수기,세탁기 등이 있어 너무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다.
천장은 굉장히 높아 더 넓은 느낌을 주었고,
방은 2개가 있었는데, 여닫이 문까지도 너무 전통스럽게 이뻤다.
왼쪽 방에는 트윈 베트,
오른쪽 방에는 더블 베트가 준비 되어있고,
각 방과 거실에 모두 에어컨 시설이 있었다.
화장실도 너무 깔끔깔끔
앞 뜰은 또 얼마나 이쁜가!
바로 옆에도 똑같은 집이 있는데, 그 또한 그림 같았다.
(아마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 같음)
모든것이 너무도 아름답고 좋았던 그곳
다음번에도 숙소는 이곳으로 잡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