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오산 브런치 카페, 『카페 메르오르』방문기
아이들과의 즐거운 주말.
날씨는 좋고, 집에 있으면 미안해지고, 하지만 어디 갈곳은 마땅치 않고
에잇 모르겠다. 일단 나오자 길따라 마음가는대로 가다보니 동탄을 지나 오산까지 와버렸다.
아이들이 배고프단다. 차에서 내리고 싶단다.
밥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발견한 『카페 메르오르』 이곳을 소개한다.
** 화성 오산 브런치 카페, 『카페 메르오르』 위치/내부
위치는 대중교통 불가이다.
오산 세교지구 끝자락에 위치하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변두리 쪽에 위치한다.
하지만 차를 가져가면 넓은 주차장을 맞이할 수 있고, 아직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주차시설도 공짜로 이용가능하다. (앞에 무인 주차정산 기계를 설치하고 있으니...조만간..)
자 안으로 들어가보자.
자동문 앞에 층별 간단한 안내사항과 『CARE KIDS ZONE』이라는 문구가 있다.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브런치 ~ 디너 사이 시간에는 커피 마실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을 해 준다.
내부는 그야말로 웅장하다.
요즘에는 이렇게 크고 잘해놓은 곳은 무조건 잘 되는 느낌이다.
계산대 뒤쪽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2층에 올라가서 보는 것도 시원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장관이다.
3층에는 루프탑이 있다.
1~2층 아무리 찾아도 자리가 없어 하는 수 없이 우리는 3층으로 향하였다.
아무도 없다.
아무래도 약간 부는 바람이 시원한 바람이 아니다보니 사람들이 실내를 선호하는 듯했다.
뭐..하는수 없지만 우리는 3층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키러 다시 1층으로 향하였다.
*** 화성 오산 브런치 카페, 『카페 메르오르』 메뉴
메뉴는 이렇다.
계산대 앞쪽에 다양한 음료들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고,
뒤를 돌면 맛있는 빵들이 나를 유혹하고 있다.
빵 종류는 카페 규모에 비해서는 적어 보이지만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고민이 많았다.
와이프가 빵과 음료를 고르는 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1층 앞 정원으로 향하였다.
넓은 잔디밭과 분수대 까지
가족과 연인들이 오기 너무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음료와 빵들이 나왔다.
언능 들고 다시 3층으로 향하였다.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빵도 맛있고, 커피향도 너무 좋았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이곳 『카페 메르오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화성 오산 브런치 카페, 『카페 메르오르』 한줄평
▶ 가족,연인과 함께 오기 더없이 좋은 그곳 4.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