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1. 12. 3(금) ~ 5(일)
상호명 : 소노리베
가 격 : 40~70만원
총 평 : ★★★☆ (3.5/5.0) 3가족이 아이들과 놀기 딱 좋은 곳, 완벽한 독채팬션
Homepage : http://www.sonorive.com/
벌써 21년이 다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에 이래저래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듯하지만
우리 로똥들은 할 건 해야겠지?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마주칠일 없는 독채팬션을 찾아 떠났다.
근처에 4채의 독채들이 있고, 크기가 고만고만한 것 같다.
찾기 어려워서 ㅋㅋ 좀더 가기 했지만, 네비게이션이 잘 찾아주었다.
앞에는 차 3대 정도 댈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과 뛰놀수 있는 작은 정원이 있었다.
팬션지기 사장님의 안내로 안쪽의 이것저것을 보았다.
우선 거실은 대형 TV와 쇼파, 에어컨, 아이들이 2박3일동안 재밌게 뛰놀았던 2층까지도 있다.
당초 2층에서 우리가족은 자려고 했지만, 왠지 불안한 기분 덕분에 그냥 거실에서 가져간 에어매트를 깔고 잤다.
거실 화장실 앞에는 작은 세면대가 있고, 화장실도 깔끔했다.
화장실 바로 옆에는 작은 침대방이 있다.
창문으로 보이는 정원이 참 좋았다.
안방이다.
거실 화장실 옆 방보다 확실히 넓고, 화장실도 같이 있다.
벽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먼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동일하게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는 잘 정리된 수건들이 놓여있는 옷장이 있다.
우리의 아침~저녁,그리고 사랑했던 술판을 책임져준 부엌이다.
6명이 앉을수 있고, 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 인덕션 그리고 냄비 그릇等 없는 것 없이 다 있다.
부엌을 지나면 실내수영장과 이어진다.
아이들이 2박동안 열심히 놀수 있께 해준 수영장이 있고, 그 아이들을 보면서 쉴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아이들은 수영장에서도
1층에서도 2층에서도 너무 즐겁고 행복해 하는게 좋았다.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아들과 정원에서 축구도 해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도 하기 참 좋은 곳이였다.
걷다보니 「자라바위오토캠핑장」이라는 곳이 보였다.
우리는 무단으로(?) 즐겁게 놀이터를 이용하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홍천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신설로 보여지는 정말 깔끔한 캠핑장이였다.
홍천강을 바라보며 공기좋은 캠핑장인 인상이 강하게 자리잡았다.
다음엔 캠핑장으로 이 동네에 다시 발을 들일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이 행복함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