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22. 5. 27 ~ 29
장소 :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
장비 : 에르젠 라운지쉘터 S4 + 하프이너
가정의달 5월, 캠핑을 하는 족족!
왜 하늘이 안 도와주는가? 첫날은 비바람을 맞고 하는게 일상이 되었네
그래도 텐트를 칠때는 많이 비가 오지 않았고, 덥지 않은 날씨에 아이들이 놀기는 좋았다.
어느덧 날이 저물고,
이쁜 조명들을 설치하고 나니, 카메라로 담을수 없는 감동적인 별들이 우리를 감싸 안았다.
다음날이 되었다.
그래도 하늘에게 감사할 것이 제대로 놀수 있는 2일째는 항상 아름다운 날씨를 선물해주신다.
아침에 일어나 '왜 이곳이 최고의 캠핑장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선사해주었다.
산책을 하고 아침밥을 간단히 먹은 후 우리는 화암동굴을 찾아가기로 하였다.
정선 여행 패키지에 포함되어있어서 근처인줄 알았는데, 산 능성이를 따라 40~50분을 가야하는 거리였다.
안에 아이들과 교육적으로 함께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잘 해놓았다.
화암동굴 옆에는 카트 체험장이 있는데~ 이 또한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안전과 운전방법을 교육받고,
신나고 재미난 카트체험을 하였다. (어른들만 재밌었나? 너무 빨리 달려서 오히려 무서웠다는 아이들~)
다시 돌아와
도마뱀을 잡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마지막날...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아빠들이 텐트 정리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소중했던 도마뱀을 엄마 품으로 돌려보내주고, 춤을 추며 마지막까지 동강을 즐겼다.
그네를 타고, 마음껏 소리치며, 비행기를 날리는 아이들을 보면..
'이럴려고 고생하며, 캠핑 하는거지!!'라는 마음이 다시금 느껴진다.
항상 느끼지만~ 동강은 최고다!!